존 F. 케네디와 뮤턴트 음모론
반 세기 전, 매그니토는 뮤턴트가 대통령 존 F. 케네디를 암살했다는 음모에 연루되었다.
11월의 그 운명적인 사건은 그 이후로 인간과 뮤턴트 사이의 논쟁의 중심이 되어왔다.
나레이션: 1962년 11월 22일, 대통령 존 케네디는 치명상을 입었다.
딜리 프라자에서의 이 사건 후, 곧 비밀 재판이 열렸고
에릭 랜셔는 1급 살인죄 및 미 대통령 암살 공모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는다.
하지만 매그니토란 이름의 뮤턴트의 범행 증거들은 정황상의 것들뿐이다.
잔디 언덕위의 랜셔를 촬영한 아마추어 사진, 그리고 라이플에서 발사된 총탄들.
최근 기밀 해제된 워렌 위원회의 보고서에 의하면, 랜셔는 대통령을 살해한 두 번째 탄환의 궤도를 바꿨다.
암살 사건 후 반 세기가 지났지만, 11월 22일의 사건은 여전히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왜 에릭 랜셔는 대통령을 살해한 것인가?
어떻게 리 하비 오스월드는 사건에 연루된 것인가?
그리고 매그니토가 그 유명한 '휘어진 탄환'을 조종했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무엇인가?
보다 자세한 것은 TheBentBullet.com 에서.
[2]
의혹의 10년 The Decade of Suspicion
뮤턴트들의 존재가 아직 대중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무렵. 1963년 여름, 이능력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소문이 표면 위로 떠올랐다. 거의 12명에 가까운 뮤턴트들이 CIA에 의해 비밀리에 살해되었고 대중은 정부 개입에 대한 의혹을 거두지 못했다. 미국 시민들은 대통령의 응답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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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턴트 역사학자들은 1963년 여름을 미국 증오의 여름이라고 칭한다. 12명에 달하는 유전자 X의 보유자, 혹은 보유자로 의심받은 사람들이 그 해 살해되었다. 대부분은 인류의 친구(Friends of Humanity)와 같은 신생 우익 집단들이 암살 대상으로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19세의 유전자 X 보유 의심자인 엘린 아담스(Arleen Adams)는 댈러스에 살고 있었다. 그녀는 댄서로 근무하던 카루셀 클럽이라는 이름의 나이트 클럽 부근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카루셀 클럽의 주인은 잭 루비였다. 그의 가게의 주된 고객들은 '인류의 친구', 그리고 극우 기독교 종파인 '퓨리파이어'의 회원들이었다.
이윽고 FBI가 '전문 뮤턴트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규정한 랜셔의 '브라더후드 오브 뮤턴트'의 두 구성원이 그 해 7월 살해되었다. 뮤턴트명 아자젤과 템페스트는 프로젝트: 와이드어웨이크의 요원들에게 죽임 당했다.
프로젝트: 와이드어웨이크는 CIA 비밀 테스크 포스 팀으로, 쿠바 미사일 사태 이후 뮤턴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케네디가 조직했다. 그들의 임무는 뮤턴트의 신원 확인과 연구였으나, 준 군사조직의 자치권을 가지고 있었다.
아자젤과 템페스트는 프로젝트: 와이드어웨이크의 요원들 사이에 숨어들었고 발각되어 총격전에서 사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3]
반역자 대통령 Treasonous President
케네디가 댈러스 트레이드 마트를 방문하기 전 날, '인류의 친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쿠바 미사일 사태는 케네디의 반역 항목 중 가장 경미한 축에 속한다. 그 목록에는 '뮤턴트 애호'나 '인간종을 사악한 혈통과 섞어 희석시키려는 음모'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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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이미지]
폭군이 그의 채찍을 남부로 향하고 있다
어느 정치 선동가의 비판 (역주: 조지 월리스 앨라배마 주지사의 1963년 연설에서 따온 문구)
1963년, 미국을 둘러싼 긴장감은 임계치에 다다랐다. 시민 인권 운동은 전 언론 보도를 휩쓸고 있었다. 당시까지도 소문에 불과했던 유전자 X의 돌연변이들은 급진 보수 단체들의 공격 대상이 되었다. 극우주의자들은 대통령이 인종 및 유전자의 통합을 주도하고 있다며 어느 정치 선동가의 선전을 따와 "폭군이 그의 채찍(억압)을 남부로 향하고 있다"며 매도했다.
에릭 랜셔, 혹은 매그니토를 포함한 뮤턴트들의 놀라운 위업이 목격된 전년의 쿠바 사태 직후, 우파 수장들은 그들의 연설에서 뮤턴트들을 암시하기 시작했다.
11월 22일 케네디가 댈러스에 방문했을 때, 우익 단체들은 그를 반역자로 고발하는 선전들을 인쇄했다. 이 페이지의 것과 유사한 수많은 선전들을 본 뒤, 케네디는 그의 아내 재키에게 "우리는 미쳐 돌아가는 나라에 있군"이라고 평했다.
[4]
1963년 11월 22일 Nov. 22, 1963
케네디의 11월 22일 오후 순방 일정은 도시의 트레이드 마트에서 오찬 연설을 하고 오스틴으로 떠나는 간단한 것이었다. 정오 즈음 대통령은 시내로 향하는 자동차 행렬에 몸을 실었다. 케네디와 그의 아내 재키는 오픈탑 링컨 리무진의 뒷좌석에 앉았다. 퍼레이드는 오후 12시 29분 딜리 프라자에 도착했고 곧이어 반세기동안 논쟁의 중심이 된 사건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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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후 12시 29분, 딜리 프라자 진입
오후 12시 29분, 대통령의 차량 행렬이 딜리 프라자에 진입했다. 1961년형 검은색 링컨 컨티넨탈 리무진에는 케네디 대통령, 영부인 재키 케네디, 주지사 존 코널리와 그의 아내 넬리 코널리가 탑승하고 있었다. 그 곳에는 리 하비 오스월드와 에릭 랜셔도 있었다.
2) 오후 12시 30분, 첫 번째 발포
교과서 창고 건물 6층에서 총알이 발포되었다. 총탄은 케네디를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3) 오후 12시 31분, 휘어진 탄환
두 번째 총알, 일명 '휘어진 탄환'이 교과서 창고에서 발사되었다. 총알은 이상한 궤도로 대통령과 코널리 주지사 모두를 관통했다.
4) 오후 12시 32분, 세 번째 발포
세 번째 총알이 발포되었고 케네디의 머리에 명중했다.
5) 오후 12시 32분, 파크랜드 병원으로 이송
대통령의 행렬에 있던 세 대의 차량이 모두 딜리 프라자를 빠져 나와 파크랜드 메모리얼 병원으로 향했다.
[5]
휘어진 탄환 The Bent Bullet
워렌 위원회에 따르면, 케네디와 코널리 모두를 관통한 총알의 탄도를 설명할 단 한가지의 논리적 이론은 랜셔의 간섭이라고 한다. 이 페이지에서 설명하고 있는 그 유명한 '휘어진 탄환' 이론은, 부자연스러운 조종의 물리적 증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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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위원회는 랜셔가 암살 장소에 나타났으며 그의 초능력을 사용하여 대통령을 맞춘 두 번째 총알의 궤도를 조종했다는 이론을 제시했다.
약 3센치 길이의 총알은 희생자들을 '불가능한 경로'로 관통했다. 총알은 케네디의 등 위쪽을 통과하여 목을 뚫고 나와 그의 셔츠 깃과 크리스찬 디올 넥타이를 잘라냈다. 그 다음, 코널리의 오른쪽 겨드랑이 근처로 들어가 주지사의 갈비뼈 한 대를 부숴놓았다. 그리고 오른쪽 가슴으로 나온 총알은 그의 오른 손목을 맞춘 뒤 왼쪽 허벅지를 관통했다.
당시와 지금의 과학자들은 '휘어진 탄환'이론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스탠포드대 물리학 교수인 켈리 시글은 "가능하지만 쉽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집파리를 젓가락으로 잡는 것과 비슷합니다. 파리가 초속 518미터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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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증거 Damning Evidence
랜셔의 재판에서 가장 중요한 증인은 총격 당시 잔디 언덕 너머에 그녀의 가족과 함께 있었던 12세의 소녀였다. 다른 관중들이 대통령의 행렬을 보고 있었을 때, 마리 엘렌 닷지는 길 건너편의 "눈매가 사나운 이상한 남자"를 향해 그녀의 인스타매틱 100 카메라를 맞추고 있었다. 그 사진은 검찰 측의 가장 중요한 증거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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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이미지]
"나는 총알을 봤어요. 총알은 공중에 1초쯤 머물러있다 리무진을 향해 날아갔어요." - 마리 엘렌 닷지
워렌 위원회에 따르면, 랜셔는 암살 현장에 나타났었다. 그는 케네디가 총을 맞은 곳인 엘름가 근처의, 잔디 언덕에 서있었다. 12살의 마리 엘렌 닷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랜셔를 목격했다.
닷지는 언덕 근처에 그녀의 부모님과 함께 있었다. 대통령의 리무진이 가까이 오자 닷지는 그녀의 인스타매틱 100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닷지는 케네디 대신, 대통령의 뒤편, 텍사스 교과서 창고를 노려보는 "눈매가 사나운 낯선 남자"의 모습을 포착한다.
"그는 손을 들어올렸어요" 이제는 62세가 된 닷지가 회상했다. " 두 번째 총격을 들었고, 전 총알을 봤어요. 정말, 총알 말이에요. 공중에 1초쯤 머물러 있다 휙 사라지더군요. 리무진을 향해서요."
닷지의 사진은 워렌 위원회의 최종 보고서에 수록되었다.
[7]
역사적인 전화 History Calling
파크랜드 메모리얼 병원은 1963년 11월 22일, 케네디가 죽음을 맞이한 그 때처럼 많은 전화를 받아본 일이 없었다. 몇몇은 대통령의 지인이나 관계자의 전화였으나, 다른 것들은 장난전화로 판단되어 무시되었다. 당시에는 곧바로 장난전화라 여겨진 전화의 주인은 후에 랜셔로 밝혀졌다. "너희 종은 예정된 진화의 과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 어떤 법이나 억압도 어머니 대자연의 완전하고 비정한 손을 멈출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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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 프라자의 총격 이후 몇 분 뒤, 라디오와 텔레비젼 방송국들은 방영 중이던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케네디가 파크랜드 메모리얼 병원으로 치료를 위해 이송되었다'는 뉴스 속보로 도배했다. 파크랜드는 곧 밀려오는 수백 통의 장난전화를 받게 된다.
교환원이 소지하고 있던 기록에 의하면, 한 여인은 자신이 대통령을 부활시킬 수 있다 주장했다. 다른 이는 계속해서 "우리 아빠, 케네디 대통령"을 찾았으며 키득거리다 전화를 끊었다.
하지만, 한 통의 전화는 후에 실제 협박전화였음이 밝혀졌다. 전화를 건 이의 목소리는 랜셔의 것과 같은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는 1964년 2월 랜셔의 재판에서 증거로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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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오스월드 Seeing Double
JFK의 암살에 대한 모든 음모론 중에서, 가장 기이한 것은 두 명의 오스월드가 있었다는 이론일 것이다. 체포된 이후로, 오스월드는 그의 말을 들어주는 누구나 에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말했다. 그리고 댈러스 나이트 클럽의 운영자, 잭 루비도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 주장했다. 루비는 감옥 이송중인 오스월드에게 총을 쏴 죽였다. 머지않아 1월 22일, 루비도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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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이후로, 리 하비 오스월드는 계속해서 누명을 썼다 주장했다. '두 명의 오스월드'는 인기 많은 이론이다. 음모론의 열정적인 팬들은 1963년 11월 동안 오스월드가 동시에 한 곳 이상에서 목격된 일이 있었다고 말한다. 오스월드의 아내 마리나는 후에 조사관들에게 남편이 케네디 방문 몇 주 전부터 '다른 사람 같았다'고 진술했다. 교과서 창고에서 발견된 라이플의 총열에서 오스월드의 것과 일치하는 손바닥 지문이 발견되었으나, 인간의 것이 아닌 자국들도 여러 개 남겨져 있었다.
오스월드가 체포되고 2일 후, 댈러스 나이트 클럽의 운영자인 잭 루비가 그를 살해했다. 루비는 직후, '케네디 부인을 재판 때문에 댈러스로 돌아와야 하는 고통에서 지켜주기 위해' 오스월드를 죽였다고 주장했다.
루비는 이후 자백을 번복했으며 그가 오스월드를 죽인 날, 자신의 행방을 포함하여 11월 하순의 일들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말했다.
그 해 12월, 그는 워렌 위원회 조사원들에게 자신의 생명이 위험하다고 했다. "이제 기억이 나요. 저는 벌을 받고 있어요. 제가 한 일 때문에 벌을 받고 있는 거라고요." 루비는 이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또한 구류 중 접종 받은 것은 감기 백신이 아니라 암세포였다 우겼다.
1964년 1월 20일, 루비는 오스월드를 고의적으로 살인한 혐의가 인정되어 사형 선고를 받았다. 2일 후, 폐렴 증세를 보인 후 의사들은 루비의 간과 폐, 뇌에까지 만연한 암을 발견한다.
암 선고 후 2일 뒤, 잭 루비는 숨을 거두었다.
[9]
매그니토의 비밀 재판 Magneto's Secret Trial
아마 미국 내 뮤턴트들의 운명을 정한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매그니토의 비밀 재판일 것이다. 재판은 공식석상에서의 처음으로 뮤턴트 능력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랜셔의 특별한 재능을 증거하기 위해, 기소 검사는 지렛대를 휘어 보일 것을 요청했다. 랜셔가 쇠막대를 꼬아 묶은 것을 목격한 관중들의 반응은 오늘날 뮤턴트에 대한 연방 방책 입장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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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토의 재판 The Trial of Magneto
1964년 2월 4일 금요일, 존슨 대통령은 워렌 위원회와의 비밀 회담에서 위원회가 대통령 암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중인 에릭 랜셔가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랜셔의 비공개 재판은 그 다음주에 열렸다. 최근 기밀 해제된 법정기록에서, 랜셔는 11월 22일 딜리 프라자의 잔디 언덕에 있었던 사실을 반박하지 못했다. 하지만, 대통령을 죽이지는 않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재판관이 그의 뮤턴트 능력을 증명하라 요구했을 때, 랜셔는 쇠 지렛대를 그의 생각만으로 구부렸다. 서기 기록은 청중들이 진정하여 법정이 정리되는데 5분 가까이 소요되었다고 기록한다.
배심원단에 대한 랜셔의 발언은 다음과 같았다: "난 당신네들의 대통령을 쏘지 않았소. 하지만 누구의 짓인지는 알고 있소. 당신들은 결코 그녀를 찾을 수 없을 거요. 남들의 눈을 피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으니."
랜셔는 1급 살인혐의와 대통령 암살 공모 혐의로 유죄 판결 받았으며 각각의 혐의에 대해 연방 교도소에서의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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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범의 감옥 The Assassin's Prison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 에릭 랜셔는 또한 가장 가두기 어려운 인물이었다. 1960년대 동안, 랜셔는 쇠가 전혀 포함되지 않았던 감방을 포함, 세개의 감옥을 파괴한 것으로 전해진다. 1971년, 트라스크 인더스트리가 산업용 폴리머를 사용한 독특한 감옥의 설계와 건축을 허가 받는다. 그 때 이래로, 감옥의 재료는 거듭하여 개선되고 있다. 이 현대적인 감옥은 DNA 검증 출입구를 포함한 현대의 기술들이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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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깊이
감옥은 지표면에서 1320피트(약 402미터) 아래 지하에 건설되어있다. 철을 포함한 물질로부터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2) DNA 인식 출입구
감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구에서 DNA 샘플(지문과 소량의 혈액샘플) 검사 절차를 거쳐야 한다.
3) 강화 콘크리트
바닥과 벽은 20피트 두께의 산업용 폴리머 강화 콘크리트로 구성되어 있다.
4) 감시대
트라스트 인더스트리는 감시대에 사용하기 위해 획기적인 유리를 개발했다. 이 유리는 강철보다도 압력을 견디는 힘이 강하다.
5) 무선 전기
감옥 내의 광섬유 램프는 니콜라 테슬라 교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무선 시스템으로 전력을 공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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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진 희망 A Vision Cut Short
케네디가 숨을 거두기 전, 유전자 X와 돌연변이를 둘러싼 소문은 점차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에 달했다. 시대의 정치 연구가들은 케네디가 해당 논쟁에 관하여 대중에게 연설했어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다. 하지만 케네디는 11월 22일에 전달되었어야 할 케네디의 연설은 이미 해당 이슈에 대한 견해를 조심스럽게 내비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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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이미지]
1973년 11월 22일의 데일리 글로브지. 대통령 암살 이후 10년째를 맞이하여 선임기자 하퍼 시몬스가 작성한 '매그니토라는 이름의 뮤턴트, 에릭 랜셔가 JFK암살범으로 밝혀지다'라는 기사가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케네디의 연설은 뮤턴트들에게 희망의 신호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최근 존 F. 케네디 기념 도서관과 박물관에 전시된 케네디의 수첩에서 그가 전하고자 했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록은 연설이 뮤턴트들에 대한 대중의 관용, 지지와 단결을 호소하는 첫 번째 캠페인이 될 수 있었음을 시사한다.
다음은 발췌된 연설문이다:
"나의 친구들과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강대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적들은 그들의 야망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위험은 사라지지 않았고 우리의 경계는 늦춰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시민들의 완전한 안위를 보장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언제나 변화하며 미국의 특별한 미래를 개척해나갑니다."
"이제 우리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더 강인해질 수 있습니다. 혹은 낯선 것에 대한 공포로 목을 옥죄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민 여러분에게 우리 스스로가 힘을 가질 만한 가치가 있는지,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우리가 종족과 혈통, 유전적 바탕과 관계 없이 자랑스레 이 다름을 받아들인다면, 선조들에게서 물려받은 "온 땅 위에 평화를, 모든 이에게 행복을" 이라는 이념을 우리 세대와 후세에 걸쳐 이룩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남성들과 모든 여성들, 그리고 우리의 훌륭하고 특별한 능력들에게 평화를 기원합니다."
